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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생각11

글을 쓰는 것에 대해 글을 잘 쓰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읽는 사람에게 잘 전달되도록 쓰는 것이다. 이 답은 너무나도 간단하지만 어렵다. 글은 독자가 있어야 비로소 글이 될 수 있다. 독자를 고려하지 않은 글은 일기에 불과하다. 아무리 좋은 글 혹은 작품이더라도 아무도 읽지 않는다면 글로써는 의미가 없다. 물론 혼자서만 간직하고 싶은 글도 있다. 예컨대 기록 혹은 일기 같은 것 말이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논외로 한다. 글을 잘 쓰는 게 왜 중요할까 글의 본질은 설득이다. 글자라는 매체를 활용해서 내가 생각하는 바를 상대방에게 전달하여 상대방을 이해시키거나 납득시키는 것이다. 혹은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는 글의 종류를 떠나 공통적인 점이다. 논문도, 칼럼도, 보고서도, 업무메일도 마찬가지이다. 형태만 다를 뿐 그.. 2023. 7. 22.
집에서 바질 키우기 다이소 바질 키우기 키트 구입 지난 주 토요일에 다이소를 갔다가 식물 코너에서 바질이랑 방울토마토 키우기 키트를 구입했다. 각 2,000원으로 매우 저렴했고, 작은 화분과 흙 그리고 씨앗으로 구성되어있었다. 구성품 자체로 바로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안타깝게도 패키지와 구성품은 촬영하지 못했다. 방울토마토 같은 경우는 2019년에 이미 같은 걸로 키워본적이 있어서 자신있었다. 패키지에 조금 변한게 있다면, 씨앗이 들어있는 봉투가 약봉지처럼 바뀌었다. 바질 심는 방법 심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화분 안에 동봉된 흙은 잘 채워주고 (밑에 신문지나 종이를 깔고 하는 것을 추천) 흙이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을 정도로 물을 준다. 1cm 정도의 깊이로 홈을 만든다. 씨앗 갯수대로 파면 된다. 그리고 씨앗.. 2023. 7. 12.
스파이더맨과의 추억은 아직 진행 중 스파이더맨 시리즈 리부트 스파이더맨 단독 실사영화는 지금까지 총 8편이 제작되었고 2번 리부트 되었다. 이는 총 3명의 스파이더맨이 각각 다른 이야기로 나왔다는 얘기이다. 그리고 번외로 소니픽처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스파이더맨 까지 합하면 지금까지 총 4명의 스파이더맨이 나왔다. 스파이더맨 소심한 왕따 학생 파커. 학교 실험실에서 짝사랑하는 여학생 메리 제인에게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그만 유전자 조작 거미에게 손등을 물리고 만다. 다음날 아침, 파커에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시력이 좋아져 늘 콧잔등을 짓누르던 안경이 무용지물이 되는가 하면, 앙상하던 몸매가 하룻밤 새 탄탄한 근육질로 변한다. 이런 신체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제인의 환심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2023. 7. 11.
[영화리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 2021) 노 웨이 홈 2회차 관람 지난번 마블 영화에 대한 요즘의 생각으로 글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마블에 대한 희망을 얻은 최근 마블영화 한 편을 리뷰하고자 한다. 바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세상에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하루 아침에 평범한 일상을 잃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면서 각기 다른 차원의 불청객들이 나타난다. ‘닥터 옥토퍼스’를 비롯해 스파이더맨에게 깊은 원한을 가진 숙적들의 강력한 공격에 ‘피터 파커’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평점 6.7 (2021.12.15 개봉) 감독 존 왓츠 출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베네딕트 컴버배치.. 2023. 7. 8.